[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산림조합중앙회와 국민의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운동 확산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3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MOU)에는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맨발걷기를 통한 국민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맨발걷기 저변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에서는 지난 수년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맨발걷기운동을 전파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로서 맨발걷기가 수많은 사람들이 치유되고 예방되는 놀라운 기적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전 국토의 70%가 넘는 임야를 중심으로 국유림 등 임도 등의 조성관리 사업에 관계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천혜의 치유자원인 숲길을 국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치유의 길, 생명의 길로 재탄생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최근 국민들의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자체 등에 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고 있으며, 우리 산림조합중앙회에서도 맨발걷기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오늘 MOU체결을 계기로 맨발걷기국민본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산림조합중앙회도 맨발걷기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양 기관이 공동으로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국민건강을 증진하자’는 취지의 공익광고를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962년에 출범해 전국 142개 회원조합과 약 90만명의 조합원(준조합원 포함)을 보유한 전국 규모의 단체이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국가사회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