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입니다.

국내 비건·친환경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가 ‘ESG푸드페스타’를 신규 런칭하여 3가지 전시회가 함께 개최하는 형태의 ‘베지노믹스페어’ 통합 명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베지노믹스란 채소(vegetable)와 이코노믹스(economics)를 합성한 신조어로 채식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생겨난 말이며, 채식주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반적인 산업을 뜻하는 비거노믹스(vegan+economics)란 단어로 함께 불리기도 한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학여울역 세텍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10회 베지노믹스페어’는 100% 식물성 제품 전시회 ▲비건페스타, 친환경 기술 및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그린페스타, 미래 식품 기술 및 유기농산업 전시회 ▲ESG푸드페스타로 구성된다.

세텍 1·2관에서는 비건 식품 및 음료, 패션, 뷰티, 헬스케어, 친환경 기술 및 생활용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비건&그린페스타가 진행되며, 3관에서는 채식 기반의 식품 기술(푸드테크)과 친환경·유기농산물, 웰빙/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ESG푸드페스타가 진행되어 국내 채식&친환경 산업의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SG푸드페스타는 락토-오보(유제품, 계란, 꿀 성분 일부 함유) 채식 단계의 제품도 출품 가능하여 채식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10회 행사를 기념하여 비건/채식/친환경에 대한 관심 및 참여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관람 유료 정책을 폐지하고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으로 변경한다.
이에 누구나 쉽게 채식 문화를 경험하고 잠재 고객층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제10회 베지노믹스페어 - 비건페스타, 그린페스타, ESG푸드페스타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9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되며, 8월 9일까지 조기 신청 20% 할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관객은 10월 10일(목)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내 무료입장이 적용된다.
현장 관람 신청 시 8,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베지노믹스페어 참가 신청 및 행사 관련 문의는 주최 사무국으로 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