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오는 9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이 FIFA와 대한축구협회의 후원 아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4일 AI 자동 스포츠 중계 플랫폼 ‘호각’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식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호각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빅이슈코리아 안병훈 상임이사와 ㈜호각의 전영생 대표가 참석했다.
안병훈 이사는 “FIFA의 공식 후원으로 홈리스월드컵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며, 호각의 AI 기술을 통한 중계로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영생 대표 역시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홈리스월드컵에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서울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46개국에서 61개 팀(남성 43팀, 여성 18팀) 약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390여 경기가 진행되며, ㈜호각의 AI 스포츠 플랫폼인 ‘Hogak’ 앱과 FIFA+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국제 토너먼트와 글로벌 컨퍼런스 외에도 비건 페스티벌, 이퀄 마켓, 사커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호각은 2019년부터 AI 기술과 스포츠 방송을 결합한 중계 서비스를 제공해 온 미디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AI 중계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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