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뜨거워진 KBO리그와 2024년 파리 올림픽 개최로 ‘스포츠 캐스터’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나혼자산다’와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캐스터가 많아지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관심이 커진 상황.
이에 22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지상파 아나운서 배출의 명가 ㈜아나레슨 아카데미에서는 본격적으로 스포츠 캐스터를 양성한다.
스포츠 캐스터는 스포츠 중계를 전문으로 하는 아나운서를 말한다.
지상파 방송국 3사, 스포츠케이블방송, 프리랜서 아나운서 등 세 가지 형태로 크게 구분된다.
최근에는 e-스포츠나 종합격투기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티빙(T-VING)에서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중계를 시작하면서 앞으로 스포츠 캐스터의 활동 영역이 OTT 플랫폼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나레슨 대표는 이런 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오는 9월부터 특별심화반으로 ‘스포츠 캐스터반’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4~5명으로만 구성된 소수 정예 수업으로, 현장리포팅과 스포츠 프로그램 mc, 그리고 중계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당 수업은 유명 스포츠채널의 스포츠 캐스터 경력이 있는 강사가 수업을 진행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SPOTV와 KBSN을 거쳐 현재 YTN앵커로 활약 중인 조진혁 전임강사는 “스포츠 캐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탄탄한 발성과 정확한 발음, 상황 대처 능력. 꼼꼼하고 예리한 관찰력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최근 아나레슨 추천제도를 통해 태권도 아나운서와 축구 캐스터로 합격하는 친구들이 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합격생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나레슨 관계자는 “스포츠 캐스터반을 궁금해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오는 8월 30일에 ‘스포츠 캐스터 무료체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희망하는 사람들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 없이 카카오톡에 ‘아나레슨’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한 후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아나레슨은 최근 8년간 아나운서 교육기관으로는 KBS·MBC·SBS(서울본사기준)에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기관이다.
현재 매월 ‘정규반’, ‘심화반’을 모집하고 다.
스포츠 캐스터반뿐만 아니라, 기상 캐스터 · 경제 캐스터 · 방송기자반도 함께 모집하는 중이다.
특히 재학생과 수료생들에게는 동영상 무료촬영과 스터디룸 무료대여도 지원하고 있어 영상 포트폴리오 제출이 필수인 아나운서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