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르노코리아가 26일 오전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전시·홍보와 내수 판매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산을 미래차산업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왼쪽부터) 조정희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상임대표,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박형준 부산시장,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오린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추진하는 신차 개발·생산 전략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오는 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이날 행사는 ▲전시차량 제막식 ▲제1호 생산차 구매 기념 전달식 ▲지역상생 프로모션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27일 미디어 행사를 위해 내한한 귀도 학 르노그룹 부회장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부산 미래차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안과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귀도 학 부회장은 지난해 6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도 만나, 대규모 미래차 생산설비 투자 등을 통해 부산의 미래차 산업 육성에 상생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박 시장은 “메이드인 부산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저도 '원스톱기업지원 제1호 전담 책임관'으로서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와 에코클러스터센터 설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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