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서비스 품질개선도, 플랫폼 경쟁력 강화도 모두 고객들의 의견이 우선’.
KB국민은행이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최우선은 ‘고객 의견’이었다.
철저하게 고객의 시선으로 플랫폼을 바꾸겠다는 의지다.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의 80여 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금융권 내 대표적인 슈퍼앱이다.
2024년 7월 기준 월간활성고객(MAU, Monthly Active User) 1260만 명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리뷰, 설문조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렇게 모은 7000건의 고객 리뷰를 분석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고객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했다.
외국인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비대면 전자금융 가입 프로세스를 신설하고 빠른 로그인 기능을 제공해 로그인 없이 알림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고객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도 개편했다.
KB스타뱅킹을 통해 카드 발급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주민등록증 확인서비스를 홈화면에 전면 배치했다.
연속적인 고객 여정을 구현하기 위해 고객 안내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고도화 노력을 펼친 덕분에 앱 평점은 7월말 기준 AOS 4.7점, iOS 4.3점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KB스타뱅킹의 주요 기능과 화면에 대한 자체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고객 의견을 반영해 KB스타뱅킹의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기능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편의 및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고객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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