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자주 발생하는 자동차 급발진, 시동꺼짐 사고로 인해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런 시점에 모터파워(대표 공영식)가 ‘9세대 VAD’ 제품을 개발해 주목을 받는다.
이 업체는 신개념 자동차 기술 창조를 표방하는 VAD(Voltage Adjusting Device) 개발 전문 기업으로 ISO 9001 인증을 취득했다.
공영식 대표는 20여 년 경력의 자동차 엔지니어다.
자동차 엔진 성능 개선 방안을 연구하며 VAD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2002년부터 정부에 기존 연비 측정 방식에 문제점이 있다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의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했다.
하지만 정부는 미온적으로 대처했고 그 결과 ECU 5V 마이너스 비접지 방식 때문에 발생하는 자동차 급발진/시동꺼짐 사고로 이어지며 인명 손상, 재산 손괴 피해를 입는 사람이 많아지게 됐다.
공 대표는 심혈을 기울인 끝에 모터파워의 야심작 ‘9세대 VAD’를 탄생시켰다.
이는 IT 기반 전기/전자 제어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역기능을 억제하는 혁신 제품이다.
제3 전기적 폐회로망을 구성해서 연산 IC의 전자적인 마비 현상을 없애고 두 접지 간 접지전압(mV)과 접지전류(mA)를 일정 범위 내로 억제하는 방식으로 연비/성능을 개선하며 시동꺼짐 현상과 출력 증강에 따른 급발진 증상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자동차 액셀러레이터 페달 센서에 장착하여 사용(반영구)하는 ‘9세대 VAD’는 한국/미국 특허 취득에 이어 영국 VCA 전자파장애시험평가를 통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자사 연비 개선(30%) 광고에 대한 과대광고 혐의 없음 판결을 받았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모터파워 공 대표는 9세대 VAD제품으로 악셀페달(가속페달)의 근본적인 결점을 완벽하게 보완시켜 성능.연비. 배출가스를 더욱 향상시킴은 물론 시동꺼짐과 급발진 증상 까지 해결했으며,“최근엔 전기차 화재 발생 원인을 찾는데 몰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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