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3.5%→3.25%)를 결정한 가운데 매머드급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상업시설은 일반적인 상업시설과 비교해 이색적인 테마와 디자인을 갖춰 높은 인지도를 얻으며 지역 랜드마크로 발돋움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쾌적한 주차공간과 다양한 키 테넌트를 바탕으로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어 상권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매머드급 상업시설로는 ‘아브뉴프랑 판교’가 있다.
해당 상업시설은 200m에 달하는 스트리트형 구조를 갖춘 유럽형 쇼핑몰로 다양한 키 테넌트가 밀집하여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의 견본주택이 10월 말 오픈을 예정해 눈길을 끈다.
‘더 플레이스 마당’은 대방건설에서 선보이는 브랜드로 다양한 테마를 갖춰 도심 문화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더 플레이스 마당’은 판매시설 면적만 약 21,231㎡에 달하는 매머드급 상업시설로 총 191실을 갖춘다.
약 210m 길이의 메인스트리트 ‘마당길’에는 휴식과 놀이 등 다양한 테마가 적용되어 도심 속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동탄2신도시의 중심 역할을 하는 ‘GTX동탄역’ 바로 앞 입지에 ‘삼성SDI’와 ‘메가박스’를 동시에 품어 배후수요와 키테넌트를 모두 갖췄다는 것이다.
상업시설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 연결도로(일부개통)’를 통해 ‘GTX동탄역’과 지상으로 연결되어 이용객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다.
또한 하루 수천 명이 오가는 ‘여울공원(약 300,000㎡)’ 부터 ‘미러폰드 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삼성SDI’의 경우 ‘동탄역 디에트르’ 내 업무시설 전체(최고 30층)와 상업시설 1~2층(일부)에 입점한다.
업무시설 전체 면적만 약 70,771㎡(구 약 2.1만평)에 달하는 만큼 낙수효과 또한 기대된다.
상시근무 인력은 2천여명으로 추산되며, 방문객, 협력사, 인근 주거단지 입주민 등을 포함했을 때 약 1만여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형 브루잉펍(계획)’, ‘대형 카페 및 슈퍼마켓(계획)’, ‘뷰티&헬스 편집샵(계획)’ 등이 시행사 측과 입점을 협의하고 있다.
입점이 확정될 경우 상권 집객력 증가 등 파급효과는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시행사 측에서는 ‘대출이자 3% 2년간 지원(일부호실)’, ‘임차기간 최장 3개월 제공’ 등의 혜택도 계획하여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덜어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