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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는 가을을 맞아 퇴직회원들을 위한 ‘The-K 은빛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Go!!! 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풍가고, 사진찍고, 추억 쌓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The-K 은빛동행은 퇴직회원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여기에는 건강 세미나, 청춘 콘서트, 청춘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벤트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공제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명의 퇴직회원(동반인 포함 3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은빛동행 프로그램은 경북 영주, 강원 강릉, 전북 남원 세 지역에서 진행되며, 주요 여행 코스로는 영주의 부석사, 강릉의 오죽헌, 남원의 광한루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가 포함되어 있다.
공제회는 여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가이드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구급 차량을 동행할 예정이다.
정갑윤 이사장은 “인생 2막을 시작한 퇴직회원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재직회원뿐만 아니라 퇴직회원의 복리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공제회는 The-K 은빛동행 외에도 ‘일상의 모든 순간이 더 행복해지도록, The-K 행복서비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교육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공제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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