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하는 한국 크리에이터 산업에서 프리랜서들은 콘텐츠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영화, TV, 디지털 미디어와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한국 프리랜서의 65% 이상이 지연된 결제, 비계약 작업, 비협조적인 고객으로 인한 문제를 겪으며, 분쟁이 발생할 경우 그로 인한 위험에 노출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필름플레이스는 프리랜서들이 글로벌 프로젝트를 보다 안전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매년 더 많은 한국 프리랜서들이 창작 산업에 뛰어들면서, 약 30%가 30일 이상 결제가 지연되고, 20%는 프로젝트 완료 후에도 미지급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난다.
많은 프리랜서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특히 초보 크리에이터들에게 비공식 계약과 구두 합의에 의존하는 환경이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필름플레이스의 링컨 린 CEO는 “프리랜서, 특히 국제 프로젝트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들은 신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처음부터 명확한 조건으로 검증된 기회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프리랜서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필름플레이스는 AI 기반 도구로 검증된 계약과 효율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며,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는다.
필름플레이스의 추천 시스템은 개별 프리랜서의 기술과 일정에 맞는 프로젝트를 매칭해, 알맞은 기회를 찾고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필름플레이스는 5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며, 이를 통해 프리랜서들이 글로벌 프로젝트에 쉽게 접근하고 명확하고 안전한 조건 하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접근은 결제 지연이나 비계약 작업 등 업계의 전통적인 문제를 회피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의 창작 산업이 지속 성장하면서, 많은 초보 프리랜서들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고자 하지만 재정적 및 물류적인 장벽에 부딪히고 있다.
필름플레이스는 프리랜서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온라인에서 등록하고, 중개 수수료 없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크리에이터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초보 영화 제작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된다.
필름플레이스는 초기 1,000명의 크리에이터가 무료로 포트폴리오를 등록하고, 글로벌 브랜드 네트워크에 노출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진 창작자들이 자주 직면하는 간극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전문가들은 투명하고 계약이 보장된 협업을 촉진하는 플랫폼이 프리랜서들의 미지급 및 비계약 작업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필름플레이스와 같은 플랫폼이 신진 크리에이터들에게 성장과 안정성을 가져다주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또한 프리랜서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이 창작 허브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필름플레이스는 이미 런닝맨의 싱가포르 촬영을 지원하며 제작진과 글로벌 인재를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협업 사례는 필름플레이스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연결망을 통해 계약 조건을 명확히 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MC 및 통역사로 활동하는 프리랜서 김승관 씨(아크로셰 소속)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프리랜서로서 대부분의 거래가 소셜 미디어나 구두 계약으로 이루어진다.
임금이 높든 낮든 상관없이 모든 것이 신뢰에 기반하기 때문에 그들이 지불하지 않으면 보호받을 방법이 없다”라고 말하며 업계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
김 씨의 경험은 필름플레이스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신뢰와 안전을 찾고자 하는 많은 프리랜서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필름플레이스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및 브랜드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한국 프리랜서들은 보다 폭넓은 글로벌 프로젝트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필름플레이스는 프리랜서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한국 크리에이터 커뮤니티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필름플레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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