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서 스마일샤크 모니터링 서비스인 샤크몬을 설명하고 있는 곽호상 SA-OPS팀 리드 [사진=스마일샤크]
클라우드 컨설팅 스타트업 스마일샤크가 주최한 ‘IT로 완성하는 패션의 미래’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와들, 싱클리, AB180 등 주요 IT 기업들이 세션 발표자로 참여해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과 IT 솔루션을 제시했다. 패션 IT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과 클라우드 기반의 IT 솔루션을 통해 패션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세미나는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패션 기업의 성공 사례 △고객 인게이지먼트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솔루션 활용 △AI 기반 고객 피드백(VoC) 분석을 통한 상품 기획 및 마케팅 △패션 전문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곽호상 SA-OPS 팀리드는 ‘클라우드를 적용한 패션 기업의 성공사례와 이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패션 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클라우드 도입 계획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설명했다. 특히 패션 산업의 특성에 맞춘 클라우드 전략이 큰 주목을 받았다. AB180의 최수윤 매니저는 ‘마케팅 솔루션을 통한 고객 인게이지먼트 극대화’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패션 브랜드가 고객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싱클리의 이승곤 이사는 ‘AI로 실현하는 고객 피드백(VoC) 기반 상품 기획과 마케팅’을 발표했다. AI를 활용해 제품 리뷰, SNS 등의 VoC 데이터를 분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고,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와들의 조용원 이사는 ‘패션 전문가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패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 세미나 후반에는 참석 기업과 발표자 간의 심층 Q&A 세션이 진행됐다. IT 기술의 적용, 데이터 보안, 비용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진환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패션 IT 협회 회원사들의 니즈를 반영해 준비됐으며, 이를 통해 패션 기업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데 필요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할 수 있었다. 스마일샤크는 패션 기업의 클라우드 혁신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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