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과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의 모습. /동국제강그룹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승진 6명, 신규 선임 10명 등 총 16명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과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부사장은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아주스틸 PMI 단장을 맡고 있는 이현식 전무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번 인사와 더불어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동국씨엠은 구매실을 신설하고 장선익 전무가 지휘하게 했다. 이번 인사로 장 전무는 동국제강·동국씨엠 구매실을 동시에 이끌게 된다. 양사 원자재 구매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동국제강그룹 측은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객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실을 신설한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항만 영업과 운영을 담당하는 P&L사업본부 운영담당에 신임 임원 1명을 배치한다.

다음은 동국제강그룹 인사 세부 내용.

동국홀딩스

<선임>

◆전무

△전략실장 신용준

[동국제강]

<선임>

◆전무

△기획실장 곽진수

◆이사

△지원실장 이현희 △마케팅실장 박언수 △포항공장 생산담당 정영봉 △당진공장 관리담당 최채원

<승진>

◆부사장→사장

△대표이사 최삼영

◆상무→전무

△인천공장장 이찬희

[동국제강]

<보직변경>

△상무 권오윤 형강영업담당 → 봉강영업담당 △상무 김상재 포항공장 생산담당 → 포항공장장 △이사 박병규 당진공장 생산담당 → 당진공장장 △이사 이윤노 봉강영업담당 → 형강영업담당 △이사 조종원 당진공장 관리담당 → 당진공장 생산담당

[동국씨엠]

<선임>

◆전무

△구매실장(겸 동국제강 구매실장) 장선익

◆이사

△기술연구소장 최우찬 △아주스틸 PMI 추진단 영업담당 안상우 △아주스틸 PMI 추진단 생산담당 김현철 △아주스틸 PMI 추진단 기획담당 박남수 △아주스틸 PMI 추진단 지원담당 권영주

<승진>

◆부사장→사장

△대표이사 박상훈

◆전무→사장

△아주스틸 PMI 추진단장 이현식

◆상무→전무

△기획실장 김도연

◆이사→상무

△부산공장 생산담당 남돈우

<보직변경>

△상무 정수환 부산공장 생산담당 → 부산공장장 △이사 김한기 지원실장 → 구매실 구매담당(겸 지원실장) △이사 김진영 영업실 국내영업담당 → 영업실장

[인터지스]

<선임>

◆이사

△P&L사업본부 운영담당 박경국

<보직변경>

△상무 정광식 영업본부장 → P&L사업본부장 △상무 정태현 영업본부 중부지점장 → 유통물류사업본부장 △이사 김동훈 항만운영본부장 → P&L사업본부 영업담당 △이사 강기형(姜祈亨) : 물류운영본부 중부지점장 → 물류운영본부장

[동국시스템즈]

<보직변경>

△이사 하귀훈 그룹지원본부장 → 경영지원본부장(겸 그룹지원본부장)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