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에쓰오일은 1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올해 고객과 함께 모은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5748만원을 기부했다. 이영호 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장(왼쪽에서 세번째),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왼쪽에서 네번째)가 1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에쓰오일은 1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올해 고객과 함께 모은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5748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에쓰오일 멤버십 고객 1만1400여명이 주유와 충전 대금을 결제하면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 금액 2874만원에 에쓰오일이 동일 성금 출연 및 추가 기부를 더해서 마련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보너스카드 제도를 개편하며 VIP 이상 고객에게 정유사 최대인 리터당 4원의 포인트를 제공했다. 또 사랑의열매 보너스카드 혜택을 기존 리터당 2원 기부에서 3원 기부로 늘리고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이같은 개편에 힘입어 2년 연속 기부금액이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5년부터 자사 주유소에서 사랑의열매 보너스 카드로 주유시 적립한 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모은 성금은 약 6억4000만원에 달한다. 에쓰오일이 고객과 함께 마련한 성금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영호 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도 소중한 보너스 포인트를 기부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새롭게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zzang@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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