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자리하고 있는 앤오픈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생체인식 본인인증 솔루션 ‘스냅패스(SNAPPASS)’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냅패스’는 사용자 중심의 얼굴인식 본인인증 솔루션으로 물리보안, 금융, 맴버십, 티켓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본인인증을 편리하면서도 정확하게 인증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의 생체인식 문제점을 해결하였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EU, 일본 등 국제적으로 특허 받은 기술을 적용했다.
사용자별 개인정보를 Ai를 통해 암호화, 압축하여 RF 카드에 저장하고 키오스크 SNAPCHECK를 통하여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즉시 인증이 되는 방식으로써, 네트워크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데이터 유실의 문제가 없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2024 우수정보보호기술로 지정 받았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지원하는 ICT-음악(뮤직테크)제작지원 고도화 분야에 선정 되어 암표 방지 솔루션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앤오픈은 지난 11월 10일에도 폰트메이커스의 뮤직 크리에이터 팬덤 전용 커뮤니티 앱 ‘굿덕’과 함께 유다빈밴드 등이 출연한 ‘숲세권’ 공연에서 맴버십 티켓 형태로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정확한 본인인증과 검표 자동화를 통해 긴 대기줄로 인하여 발생하는 입장지연 문제를 해결, 스냅패스가 가진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당일 시범사업 현장을 지켜본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준영 대리는 ‘처음 SNAPPASS 솔루션을 접했을 때, 실제 공연에 적용이 가능한 티켓시큐리티 솔루션인지 조금 의문이 들었지만, 콘진원 지원 공연과 콜라보레이션으로 기대 이상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대형 공연등에 적용이 매우 기대된다’ 말했다.
특히, 앤오픈은 글로벌 IT 첨단기술 자문회사로 잘 알려진 가트너(Gartner)로부터 파트너십 제안을 받아 체결을 완료,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금융, 물리보안, 맴버십 등의 부정 사용 방지 솔루션으로써 맹활약이 기대되는 앤오픈의 스냅패스는 국내 금융 전문 대기업과 해당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보안과 본인인증 솔루션인 앤오픈의 스냅패스(SNAPPASS)는 2025년 1월 7일 ~ 1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CES 전시장 성남관에서 전 세계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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