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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1명씩 가입"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뱅킹 100만 돌파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2-18 09:41:13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2년여만에 사업자수가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비대면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사업자 인증서', '정책자금 대출 비교 서비스' 등 혁신적인 개인 사업자 전용 서비스를 속속 선보인 결과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11월 개인사업자 뱅킹을 출시한 이후 출시 2년 만에 '100만 사업자'를 돌파했다.
출시 이후 2주 만에 10만, 10개월 만에 50만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이는 1분마다 1명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카카오뱅크에 가입한 셈이다.


특히 '요즘 사장님'에게 카카오뱅크는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2023년 국세통계포탈의 통계를 살펴보면 국내 '2040 젊은사장님'의 수는 약 350만명으로, 이 중 21.3%에 해당하는 약 74만명의 고객이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뱅킹을 이용 중이다.
또한 '개업 3년 미만 창업기업'은 약 277만 개로, 이 중 21.5%에 해당하는 약 60만 개의 사업장이 카카오뱅크에 등록되어 있는 등 사업에 새롭게 도전하는 '요즘 사장님' 5명 중 1명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 공급도 늘려가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누적 대출공급액은 2조5000억원을 넘겼다.
이는 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의 대출이다.


잔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 8000억원과 비교해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대출 상품 종류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11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출시한 이후 2023년 5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지난 4월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 대출 등을 선보였다.


포용금융과 함께 건전성도 확보하며 지속가능한 대출 공급의 토대도 마련했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3분기말 기준 1.21%로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개발 및 적용 중인 '소상공인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리스크 관리에 적극 활용한 결과다.


실제로 카카오뱅크가 개발한 소상공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심사에 적용한 결과, 금융 데이터가 부족해 대출이 거절된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전체 대출 취급건 중 약 14%가 추가 승인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는 요식업 사업자, 서비스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온라인 셀러 등 업종별 특화 모형을 지속 개발 및 적용해 보다 많은 개인사업자에게 합리적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장님 이자 환급 조회 ▲보증서대출 보증료 50% 지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이자절감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해 총 376억원을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에 돌려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를 언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결과 '100만 사업자'가 찾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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