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KT&G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월드지수’로 편입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한다.
전 세계 주요 상장사 2500여곳 중 ESG 성과가 우수한 상위 10% 기업이 월드지수에 편입된다.
국내에서는 KT&G를 포함해 20여개 기업기업만 포함됐다.
KT&G는 경제지배구조 및 환경, 사회 전분야에 걸쳐 동종 업계 최고 득점했다.
종합점수 또한 국내 기업 중 상위 약 1%에 해당하는 86점을 기록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특히 경제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이사회 다양성 정책 ▲기업 윤리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
또 ▲이중 중대성 평가 ▲공급망 관리 ▲생물다양성 항목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T&G는 다우존스 ‘아시아 퍼시픽·코리아 지수’에도 각각 편입돼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경영활동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KT&G는 8월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 MSCI가 평가한 ESG지수에서도 산업군 내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따냈다.
4년 연속 AA 등급을 받아 ESG 리더 그룹으로 분류됐다.
KT&G 심영아 ESG경영실장은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회사의 미래비전에 발맞춰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 지배구조,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경쟁력을 구축해 ESG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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