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식품이 강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제과 제품 컬래버레이션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1시30분 기준 해태제과식품은 전일 대비 10.43% 상승한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오징어게임2'가 1위에 올랐다. '오징어게임2'는 오는 26일 공개되지만, 2주 앞서 최상위 자리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의 경우 공개 2주 전에 화제성 점수 1만5000여점으로 5위에 오른 것을 고려하면 '오징어게임2'는 2만점을 넘어서며 1위라는 높은 사전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해태제과는 ‘달고나 뽑기 게임’을 그대로 재현한 ‘오징어게임 구운감자 슬림’을 출시한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