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스가 연말을 맞아 보온 주전자와 머그컵을 결합한 일명 '홈카페 라인업'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써모스가 12월에 추천하는 홈카페 라인업은 △보온보냉 테이블 포트 △보온보냉 스태킹 머그컵 △데일리 원터치 파우더 보틀 등 3종이다. ‘보온보냉 테이블 포트’는 1L, 1.5L, 2L의 용량으로 구성돼 평소 물을 마시는 양이나 가족 수를 고려해 선택 가능하다. 1.5L 제품 기준으로 보온 72도 이상, 보냉 10도 이하의 온도가 10시간 유지된다. 본체 입구가 넓어 손을 넣어 닦거나 큰 얼음도 담을 수 있다. '보온보냉 스태킹 머그컵'의 경우 별도로 구매 가능한 전용 뚜껑을 사용하면 보온보냉을 더 유지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커피전문점 톨사이즈(355ml)의 음료와 얼음을 담아도 넉넉한 450ml의 용량이 특징이다. '데일리 원터치 파우더 보틀'은 가벼운 사책이나 외출용으로 적격이라고 써모스 측은 설명했다. 물이나 직접 내린 커피 등을 담아 나가면 오랜시간 따스한 온도 유지는 물론 음료 값도 줄일 수 있다. 본체와 구성품 모두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써모스 관계자는 "홈카페 라인업 3종의 크림과 다크그레이는 동일한 색상으로 제작돼 실내외 어디서든 통일감 있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세트로 구매해 신혼부부나 집들이, 연말연시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