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놀 팩토리는 20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2024 창업보육경쟁력 강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대전 일자리 경제 진흥원과 대전 창업 보육 협의회가 주최했으며, 대전 지역 창업보육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진행됐다.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전문가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폴리페놀 팩토리는 카이스트 교원창업기업으로, 혁신적인 폴리페놀 기반 탈모 샴푸 ‘그래비티’를 상용화하여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폴리페놀 팩토리를 설립한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는 20여년간 ‘폴리페놀’ 연구에 매진해 온 세계적 석학으로, 자연 유래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K-뷰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연구진과 함께 독창적인 신소재 개발 및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10여 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4월 출시한 탈모 및 빈모 개선 샴푸 ‘그래비티’는 국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폴리페놀팩토리 이해신 대표는 "기술 기반의 혁신적 제품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K-뷰티테크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와 후배 창업가들에게도 지속해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