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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휴장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는 24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5%(6.04포인트) 내린 2435.97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8.54포인트 오른 2450.55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최고 2452.85를 찍은 다음 하향 곡선을 그렸다.
결국 전날 종가인 2442.01을 하회하며 하락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36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123억원, 기관은 533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부동산(1.01%), 비금속(0.52%), IT서비스(0.19%), 운송창고(0.085), 보험(0.15%), 섬유의류(0.13%), 건설(0.09%) 등이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1.03%)와 제약(-0.77%), 오락문화(-0.7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98종목이 오름세, 463종목이 내림세다.
80종목은 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56%)와 NAVER(1.00%)만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81%), 현대차(-0.47%), 셀트리온(-0.72%) 등 나머지는 모두 1% 내외의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 증시는 일제히 상승으로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산타 랠리' 기대감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7포인트(0.17%) 상승한 680.41에 거래 중이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582억원, 기관이 123억원을 각각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53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역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만 홀로 63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365억원, 기관은 295억원을 각각 파는 중이다.
692종목이 오름세, 892종목이 내림세다.
118종목은 보합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4%)과 리노공업(3.40%)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천당제약(-6.06%)이 가장 약세를 보인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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