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신세계免 부산점 폐점 수순…노조 "고용대책 마련해야"

▼

박규영 스포

이희철

한지민

이철규

김태효

그린란드

27일 임시공휴일

엔비디아

엔비디아 주가

손흥민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경제뉴스 입니다.

신세계免 부산점 폐점 수순…노조 "고용대책 마련해야"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07 08:54:01

지난달 30일 협력업체에 폐점 계획 알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폐점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면세점

[더팩트｜우지수 기자]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폐점 수순을 밟는다.

지난 6일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노조)은 "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 12월 30일 협력업체 측에 부산점 폐점 계획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부산점의 정확한 폐점 시기는 정하지 않았으나 이달 24일까지 근무 인원을 모두 빼도 된다고 알렸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유신열 대표 직속으로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중순에듣 희망퇴직을 받기도 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오는 2026년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상태로 특허권을 반납하려면 협의와 논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입점 브랜드가 줄면서 지난해 11월 영업 면적의 25%를 축소했고, 희망퇴직 지원자가 몰리자 연말부터 주7일 영업일을 주5일로 단축했다.

노조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신세계면세점 본점 앞에서 고용책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조합원은 50여 명으로 화장품 브랜드 판매 노동자들이 대부분이다. 노조 측은 "신세계면세점은 직고용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면서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만 했다"며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고용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부산점 폐점을 검토하고 있다"며 "특허권 반납 등 세관과 협의·논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index@tf.co.kr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