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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전국 공사 현장에서 안전보건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새해 첫 공식 업무로 지난 7일 전국 15개 반도유보라 아파트 공사현장과 공공 공사현장에서 '2025년 안전보건방침·목표 선포식'을 열었다.
현장 노사 합동 점검과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푸드트럭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 및 전국 15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반도건설은 2019년부터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상생, 소통, 협력 강화를 통한 안전보건문화 구축’을 선포하고 안전보건 목표로 '중대재해 7년 연속 제로(0)'로 정했다.
세부 추진계획은 △4개 협력사(골조, 토목, 설비, 내장)에 대한 안전보건체계구축 시스템 교육지원 △가설시설물 (흙막이, 동바리, 비계) 시공관리를 통한 3대 다발재해(떨어짐, 넘어짐, 맞음) 감축 △건설장비 안전예방활동을 통한 작업중지 결함등급 (B등급) 전년 대비 50% 감축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 개선을 통한 업무상 질병 신청건수 전년 대비 20% 감축 등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올해는 협력사와 적극적인 상생경영으로 전현장의 계획단계부터 시공, 과정 관리까지 전 활동에 대한 안전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7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코자 한다”며 “반도건설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평소 안전통로 확보 및 자재정리 등 ‘안전 습관’을 몸에 체득시켜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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