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교육그룹(대표이사 김영우)은 10일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회장 NGUYEN TRAN HUNG)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동 지식·정보·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공동 홍보 및 협력 마케팅 ▲KEG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 연계 ▲기타 호혜적 협력 등이다.
코리아교육그룹은 이번 MOU 체결에 앞서 국내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엔터테인먼트, 요리, 뷰티, IT 등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 유학생들의 교육 수요와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KEG는 기존 원데이클래스를 확대 발전시켜 컴퓨터아트, 게임, 뷰티, 요리, IT, 승무원,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취업 기회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는 한국 유학 중이거나 유학을 마친 베트남 학생들, 그리고 베트남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KEG의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기회를 홍보하고 모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코리아교육그룹 김양곤 전무는 "그동안 진행해온 베트남 유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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