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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디캣 위크 2025' 참가…CDMO 경쟁력 알린다


17일부터 20일까지 뉴욕서 개최
계약 체결·신규 고객 유치에 총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바비오 네트워킹 행사 '디캣 위크'에 참석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바비오 네트워킹 행사 '디캣 위크'에 참석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다. 130년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코로나19로 행사가 열리지 않은 해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디캣 위크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장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흘 동안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존 림 대표도 직접 참석한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디캣 위크에 참석하고 있는 존 림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또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며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고객 유치로 이어지는 결과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 론자(Lonza),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등 글로벌 CDMO 기업들과 함께 디캣 위크의 메인 만찬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참석하는 2500명 이상의 업계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행사장 내 배너 및 홍보물을 통해 글로벌 CDMO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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