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에는 주요 김 가공기업 5개사와 유통기업, 수협중앙회·충남 마른김 수협·김 수출협회·마른김 생산자 협회 등 주요 관련 단체, 연구기관(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김 수급·가격 동향을 논의하고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유통·가공 분야의 대책들을 공유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국민 대표 반찬인 김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김의 수급·가격 안정을 위해 민간과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며, 유통업체 현장점검도 지속 진행해 유통질서 교란행위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홍래형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업계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우리 김 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김 산업의 지속적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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