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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수요 회복 전망에 동반 강세


장중 삼성전자 2.61%·SK하이닉스 5.43%↑

12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12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수요 회복 전망에 동반 강세를 띠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1% 오른 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가는 5만5300원으로, 지난달 2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5만5000원대에 진입한 결과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간 5.43% 오른 19만8000원에 거래되면서 뚜렷한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18만원대 초반까지 밀렸으나 2거래일 만에 다시 20만원 진입을 목전에 뒀다.

이 외에도 한미반도체(3.95%), 리노공업(11.37%), HPSP(11.00%) 등 반도체 종목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주의 강세는 증권가에서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D램 보유 재고는 중국의 딥시크 개발 이후 저가형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르면 10주 이내에 소진될 예정이다. 이에 가격 안정화도 애초 3분기에서 2분기로 관측되고 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 중"이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상황은 현재보다 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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