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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TGV 장비 대장주' 필옵틱스, 3%대↑

유리관통전극(TGV) 장비 대장주 지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필옵틱스의 주가가 상승세다.
최근 국내외 고객사에 관련 장비를 납품하며 동종 업계에서 가장 빠른 유리기판 매출 인식이 발생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란 평가다.


13일 오전 9시21분 기준 필옵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3.09%) 오른 4만6650원에 거래됐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필옵틱스에 대해 "TGV 및 싱귤레이션 등 장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국내외 고객사에 관련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글래스 코어 기판 밸류체인(가치사슬) 내에서 가장 빠른 매출이 인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19년부터 보유한 OLED 기술을 토대로 TGV 장비 개발을 개발했다.
지난해엔 국내 최초로 TGV 양산에 성공했다"며 "TGV 장비는 글로벌 유리패널 업체와 유리기판 업체 각각 1대씩 납품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GV, 싱귤레이션 장비에 대해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출하 확대를 논의 중"이라며 "기술 요청에 따른 대응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 유리 기판 관련 장비 매출 규모가 기존 본업과 비교해 크지 않기 때문에 단기적인 실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TGV라는 핵심 공정에서 기술력을 앞세워 선제적으로 장비를 출하한 점은 분명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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