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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전략배분TDF’ 시리즈 출시 8주년…"국내 최대 규모로 우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 TDF 시리즈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가 출시 8주년을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전략을 갖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펀드에 분산 투자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한다.
2017년 3월 2025부터 2045까지 5년 단위로 처음 출시된 이후 우수한 장기 수익률 등을 기반으로 2050, 2055까지 라인업을 확대해오며 국내 대표 TDF로 자리잡았다.


제로인에 따르면 17일 기준 국내 전체 TDF 설정액 규모는 11조7000억원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용 TDF가 4조200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 1위(36%)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전략배분TDF’의 설정액은 3조7000억원으로 국내 TDF 시장을 이끌고 있다.


대표 상품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출시 이래 연평균 12%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8년 누적 수익률은 97.8%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TDF 자체 운용을 통해 자산 배분 역량을 쌓아왔고, 이는 위탁 운용 방식과 달리 이중보수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시켜 장기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미래에셋TDF는 올해도 많은 연금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TDF에는 연초 이후에만 2380억원이 유입됐다.
올해 국내 전체 TDF 펀드 수탁고 증가액은 8594억원이다.
이 가운데 약 28%가 미래에셋TDF로 집계됐다.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증가 규모다.


TDF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 25일 ‘TIGER TDF2045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초 패시브형 TDF ETF로,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국내 단기채에 투자한다.
상장 후 2040년까지는 매년 1%P씩 S&P500지수 비중을 줄이고, 그만큼 국내 단기채 비중을 늘린다.
은퇴를 5년 앞둔 2041년부터는 주식 비중을 1년에 5%P씩 줄여나가는 구조다.
은퇴 시점인 2045년부터는 더 이상 비중을 조절하지 않는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한국은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기투자 성격의 연금투자자들을 위해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추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의 목표 시점이 도래한 가운데 TDF 목표 시점은 펀드 만기를 의미하지 않는다.
펀드는 그대로 유지되며, ‘위험주식 40%’ 한도를 유지한 채 운용된다.
당장 인출이 필요없는 가입자라면 기존 TDF2025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위험자산 비중을 소폭 높이고 싶다면 높은 빈티지 TDF로의 이동도 고려할 수 있다.
2025년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안정적인 성향의 연금 투자자들을 타겟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는 8년 누적 성과 56.3%, 연평균 7% 이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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