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LED 방폭 등기구 분야 최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 에너지 건설사업부를 신설하여 에너지절약 사업·신재생에너지 사업·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사업 등에 활발히 참여하며 전기분야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여성기업으로 올해 2월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하기도 한 ‘(주)쎄미 일렉트릭’이다.
‘(주)쎄미 일렉트릭’은 2009년 창립한 기업으로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록증 및 특허증(11건)·디자인등록증(17건)·ISO 인증서(2건)·상표등록증(1건)·전기용품안전 인증서·LED방폭 등기구 안전 인증서·ATEX 인증서·UL 인증서·TIIS 인증서·유망중소기업인증서·우수조달 공동상표 물품 지정서·환경표지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기도 하남과 제주도에 각각의 자회사를 두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사업전략팀에 의해 지방자치단체, 한국도로공사, 플랜트공장, 국방시설(지하 탄약고·격납고·철책선), 대규모 체육시설, 교육시설, 고기잡이 어선을 대상으로 공세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일본 현지에 별도 법인 운영은 물론 미국의 공급망(America‘s Supply Chains)과 파트너쉽을 맺어 수출 자문을 구하는 등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성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라는 평이다.
이 기업의 강점은 첫째, PCB를 제품에 적용하여 방열효율은 약 10% 개선되면서 광 효율, 광속유지율이 높아져서 타 경쟁사 제품 대비 약 30% 에너지 절감 효과 있다는 것이다.

둘째, LED 등기구의 단점을 극복하고, 광 효율과 전광속 조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FLAT TYPE의 LED 방폭등 개발 및 발광부 각각의 LED 소자에 광학렌즈 사용으로 발광각을 160도까지 넓히면서, 광속 하락 없는 균일한 조도를 구현한 것이다.

셋째, 회로기판 자체 구성에 방열 기술력을 적용하여 LED 소자가 발생한 고온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시켜 약 11% 온도를 낮춘 LED용 회로기판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쎄미 일렉트릭’기업은 타 업체에 없는 기술력(고효율·에너지절감)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LED 조명기구를 개발·보급 및 설치, 정부 정책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촉진’하는 에너지사용 효율화 정책과 ‘탄소중립 목표 구현’,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Energy Efficiency Performance Contracting, EPC)를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쎄미 일렉트릭’오정경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많은 자금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LED 집어등이 메탈 집어등 대비 8배 비싼 것 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부는 과거 국고보조금 지급 방법을 고수하여 어민들로부터 LED 집어등 교체사업이 외면받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3자(정부, 어민, 기업) 모두가 각각의 목적이 실현되도록 국고보조금 지급 방법을 현재 정부(30%), 지자체(30%), 어민(40%) ☞정부(40%), 지자체(40%), 어민(20%)로 개선, 상생을 이뤄나가자”라고 했다.
이어 오 대표는 “당사의 임직원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책임 의식을 가지고 고객들과 소통하여 다음 세대에도 지속 가능하도록 우리 삶과 터전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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