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인상 단행, 음료 가격은 동결
"직간접 비용 상승, 불가피한 조정"
![]() |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버거의 메뉴 가격을 내달 1일부터 평균 2.8% 올린다. /더팩트 DB |
[더팩트|우지수 기자] 신세계푸드가 내달 1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의 버거와 사이드 메뉴 판매가격을 평균 2.3%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측은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버거와 사이드 메뉴 판매가를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버거 단품 및 세트 19종은 200원, 사이드 단품 19종은 100원 각각 상향 조정된다. 대표 상품 그릴드 불고기와 갈릭앤갈릭은 단품 3000원대와 세트 5000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음료 메뉴 12종은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운영에 소요되는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적으로 누적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신메뉴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더팩트(www.tf.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