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물 700억원·10년물 400억원·20년물 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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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4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200억원 발행한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5년물은 700억원, 10년물은 400억원, 20년물은 100억원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이중삼 기자] 기획재정부는 4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200억원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5년물이 700억원으로 가장 많다. 10년물은 400억원, 20년물은 100억원을 발행한다.
표면금리는 이달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680%·10년물 2.830%·20년물 2.700%)가 적용된다. 가산금리는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5년물은 0.35%, 10년물은 0.35%, 20년물은 0.5%씩 추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4월 발행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보유시 세전 수익률(만기보유시 적용금리에 연복리 적용)은 5년물은 약 16%(연평균 수익률 3.2%), 10년물은 약 37%(연평균 수익률 3.7%), 20년물은 약 88%(연평균 수익률 4.4%)가 된다.
배정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에는 전액 배정된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는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뒤, 잔여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다.
청약 기간은 다음 달 9일~15일까지다. 청약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다.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청약 기간에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등을 통해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