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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언 남양유업 사장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경영 정상화"


제61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 운영 효율성 키울 것"


28일 서울시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열린 남양유업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승언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남양유업
28일 서울시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열린 남양유업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승언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남양유업

[더팩트|우지수 기자]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기업 이미지 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승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은 올해 사업 계획 및 의지를 주주들에게 전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과감한 변화와 실행을 실천한 한 해였다"며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새로운 경영 정책을 실천해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김 사장은 "오늘 주주총회가 회사를 성장과 재도약으로 이끄는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력 있는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다지면서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과 기업 이미지 개선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 궤도에 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유업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억4998만원으로 전년(2023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익 흑자 전환은 지난 2019년(292억3121만원) 이후 6년 만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임원 퇴직금 규정 개정, 이사 신규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동춘 한앤컴퍼니(한앤코) 부사장과 김상훈 전무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정수용 전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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