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 사업지구로 충남 예산군과 전북 장수군, 경남 거창군 등 세 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는 20곳 안팎의 소규모 주거 시설과 관리 시설, 텃밭, 지역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입지 여건과 프로그램 계획, 생활인구 유입 기대 효과 등을 평가해 사업 지구를 선정했다.
지구당 사업비는 3년간 30억원(국비 15억원·지방비 15억원)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농지에 짓는 임시 숙소인 '농촌 체류형 쉼터' 제도도 시행했다.
이달 14일 기준 전국 시·군·구에 들어온 설치 신고는 모두 1000여건이다.
아주경제=박기락 기자 kiroc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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