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일 DGB금융지주가 올해 실적 정상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직전 1만5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상향했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1506억원으로 컨센서스 14% 상회를 전망한다"면서 "대규모 추가 충당금 부재에 따른 대손비용 안정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자본비율 및 수익성 개선에 방점을 둔 경영전략으로 대출자산은 0.5% 내외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수준 유지하고, 보통주자본비율 역시 소폭 개선돼 11.8% 상회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수료이익은 PF 업황 부진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DGB금융지주의 지배순이익를 전년 동기 대비 107.1% 증가한 4451억원으로, ROE를 7.2%로 추산했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 추가 2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기대한다"면서 "이를 반영한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35.5%"라고 설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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