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이 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7.4%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호 SK하이닉스 연구원은 "이번 짧은 하락 사이클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 유지가 가능함을 확실하게 입증했다"며 "하반기에는 HBM3E 12단 출하 확대까지 더해지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감산 효과에 실제 낸드플래시(NAND) 가격은 2분기부터 안정화될 것"이라며 "디램(DRAM) 역시 재고 조정 및 공급 축소의 영향으로 가격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수요와 선제적 재고 확보 영향 강도에 대한 고민이 아직은 시장에 남아 있는 상황인 만큼 안정적인 실적 유지가 가능한 SK하이닉스의 매력도는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조9000억원, 영업이익 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4%, 133% 상승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통상적인 비수기로 감익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나, 고대역폭 메모리(HBM) 매출이 DRAM 매출의 40.2%를 차지하며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며 "다만 NAND는 보수적인 출하로 부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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