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수치다.
다만 2월보다는 12.1% 늘었다.
지역별로는 한국에서 3208대, 해외에서 6275대를 판매했다.
해외 판매량은 4.6% 증가했지만, 국내 판매량이 31.8%나 줄었다.
다만 회사 측은 3월 중순 이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내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KGM은 3월 내수 판매가 2월 대비 19.9%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무쏘 EV는 지난달 526대를 판매했으며, 본계약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했다.
토레스의 판매량 역시 토레스 하이브리드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82.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출의 경우 독일과 헝가리 등으로 판매가 늘어나며 전체 물량이 6000대를 넘었다.
1분기 기준으로 봐도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역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되면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주경제=윤선훈 기자 chakre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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