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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산불 피해 지역에 1000만원·생필품 기부…상환유예·금리인하도 실시


서민금융진흥원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모은 1000만원과 마스크 1만개 등 생필품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서금원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끝전을 기부해 자발적으로 조성환 내부 사회공헌기금인 '서민희망기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 해비타트에 전달돼 산불 피해지역주민 삶의 터전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서금원은 산불 피해를 입은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환유예 및 대출금리 인하 등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거나 사업을 영위하고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미소금융 창업·운영·시설개선자금 등의 대출한도를 1.5배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연 2.5%포인트 인하한 연 2.0%로 지원한다.
기존 미소금융 및 햇살론 대출을 이용 중인 경우에는 대출상환 유예제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정책서민금융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전화상담을 하거나 경북·경남지역 내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재연 원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기부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금원도 피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서민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금원은 2019년부터 임직원이 참여하는 '서민희망기금'을 조성해 코로나19 피해지역 방역물품 지원, 서울역 쪽방촌 도시락 지원,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지원 등 매년 취약계층 및 재난 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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