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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80대 여성 확진자 1명 숨져…국내 34번째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0-03-04 21:19:03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구 확진자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87세 여성 A씨는 이날 오후 4시23분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4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같은달 26일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기침과 발열, 가래, 오한 증상을 보였으며, 심장비대와 고혈압, 치매, 불안장애 등의 기저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 확진자 중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고, 전국 사망자는 34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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