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수원시,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 휴관 연장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수원시는 오는 8일 문을 열기로 했던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될 때까지 휴관을 연장한다.
5일 시에 따르면 18개 공공도서관과 슬기샘·지혜샘·바른샘 어린이도서관을 계속 휴관한다.
시 도서관 모바일앱과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남창동열린문화공간 후소,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미술전시관·아트스페이스광교·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도 휴관을 연장한다.
지난달 24일부터 휴관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최우선이기에 휴관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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