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CJ문화재단,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규모 창작단체에 공연장 지원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오,박씨!’. 제공|CJ문화재단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창작단체를 지원한다.
CJ문화재단은 소규모 창작단체·극단에 공연장,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뮤지컬과 연극 부문 창작공연, 재공연을 준비 중이고, 제작·홍보마케팅 프로덕션 운영이 가능한 국내 창작 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 창작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공연장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준비했다.
선정된 창작단체·극단은 CJ아지트 대학로 공연장과 장비 등을 무료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창작지원금 1500만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 더해 홍보마케팅, 운영인력도 지원받는다.
CJ문화재단 측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창작 공연 13편을 지원했다면서 그중 뮤지컬 ‘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국내 대표 창작 공연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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