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코로나19 확진자 84명 늘어 총 8320명…대구보다 경기 확진자 많아

코로나19로 방역요원들이 모여있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32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84명 가운데 44명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와 37명이 추가 확진된 대구·경북보다 많았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4명이 증가해 총 8320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76명, 16일 74명이었다.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 은혜의 강 교회의 영향으로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도 12명이 추가 확진됐고 인천도 1명이 증가했다.
대구는 32명, 경북은 5명이 증가했고 경남에서도 1명 추가됐다.
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도 2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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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총 82명이다.
공식 집계 기준으로는 전날보다 6명(76~81번째)이 늘었고, 경북에서 1명(82번째)이 추가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64명이 늘어 총 1401명이 됐다.
이날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확진자를 포함해 27만4504명이다.
이 중 25만129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4971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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