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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채린 기자] 내일(7일) 날씨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오늘(6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내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모레(8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내일 오후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모레 새벽 동해안은 동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모레까지 서풍을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특히 내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한편 내일은 강원영서, 모레는 중부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에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는 15도 이상 매우 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1~9도, 낮 최고기온 14~23도가 되겠고, 모레(8일) 아침 최저기온 -1~8도, 낮 최고기온 12~19도가 되겠다.
모레까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내일 오후(15~18시)에 강원영서남부, 모레 새벽(00~06시)에 강원동해안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김채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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