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발로란트 액트2에 새롭게 합류한 '킬조이' 캐릭터 /라이엇게임즈 제공 |
액트2 시작…화제 요원 '킬조이' 합류 눈길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 1인칭 총싸움게임 '발로란트'가 5일 업데이트로 액트2에 돌입했다. 신규 요원과 무기 스킨·배틀패스(보상 시스템) 업데이트 등 게임 전반에 걸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다. 지난 6월 2일 정식 출시된 '발로란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약 두 달 만에 액트2에 돌입하게 됐다. 새로운 막의 시작과 동시에 신규 요원(캐릭터) '킬조이'가 합류했고 무기 스킨 '글리치팝'이 나왔다. 새로운 배틀패스와 액트 랭크도 적용됐다. 신규 요원 '킬조이'는 독일 출신 천재 발명가다. 느긋한 성격에 치밀한 전략 플레이를 구사한다. 역할은 감시자다. 직접 발명한 전투 로봇 등 첨단 무기로 전장을 장악하고 팀 수비 능력을 대폭 강화시킨다. 적이 설치 범위에 근접하면 추적해 취약 상태로 만드는 잠복 로봇 '알람봇', 범위 안에 들어온 적을 공격하는 '포탑' 등이 주요 기술이다. 궁극기인 '봉쇄'는 일정 대기 시간 후 범위 내 탐지된 모든 적들을 묶어두는 기술이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스파이크 설치 시 많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려한 색상의 무기 스킨 '글리치팝'도 출시됐다. 사이버펑크 장르에서 착안한 '글리치팝'은 장난기 가득한 밝은 색감과 치명적인 디스토피아 분위기를 동시에 지닌 시각적 경험을 준다. 신규 스킨 시리즈는 프렌지·저지·불독·오딘·근접 무기 스킨에 적용된다. 7레벨에 걸친 업그레이드로 킬 배너, 변형 등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스킨 세트에는 카드·스프레이·초기 장식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배틀패스'도 업데이트됐다. 게임을 즐기는 동안 경험치와 진척도를 쌓아 무기 스킨과 장식·플레이어 카드·칭호·레디어나이트 포인트 등 다양한 물품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게임 내 보상 시스템이다. 프리미엄 배틀패스를 구매하면 적색경보 오퍼레이터·폴리폭스 가디언 무기 스킨 등 액트2 한정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액트2 공개 전부터 많은 플레이어의 관심을 모았던 경쟁전 시스템 '액트 랭크'도 적용됐다. 랭크 게임 최고 승리·경쟁전 승리 횟수 등 기록을 추적하는 기능이다. 특히 액트2 패치 이후에는 개인 플레이 때 비슷한 인원 수로 이뤄진 사전 구성팀을 상대할 가능성을 높여 공정한 게임 환경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신규 게임 모드인 '데스매치 개인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해당 모드에서는 10명의 참가 인원 모두가 적이 되고 사망하더라도 빠르게 부활해 다시 싸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박진감 넘치는 템포로 운영된다. 요원별 고유 기술 사용이 제한되고 스파이크를 사용하지 않는다. 발로란트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데스매치 개인전을 통해 총기 사격 방식을 손쉽게 익힐 수 있다. 익숙한 플레이어들도 스파이크 돌격 모드처럼 데스매치 개인전을 통해 좀 더 빠르고 격식 없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엇게임즈는 데스매치 개인전을 곧 베타 테스트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shaii@tf.co.kr | 
등록안내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