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본아이에프 제공 |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도시락’이 본격적인 브랜드 리뉴얼 진행 이후 매출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전면적인 리뉴얼 시행 이후 지난 7월 대비 8월 매출이 약 7%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판매 그릇 수 또한 10% 이상 늘었다.
새롭게 출시한 본격 도시락과 국반상 메뉴가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본도시락은 ‘한식’과 ‘프리미엄’에 초점을 맞춰 전면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국반상’이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도입하고, 2030세대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포장 전용 메뉴 ‘본격 도시락’을 출시하는 등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가격대의 메뉴를 확보해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본격 도시락은 판매 비중에서 전체 메뉴 중 각각 3위(본격 도시락(카츠&전)), 10위(본격 도시락(치킨텐더 샐러드))를 기록하며 인기 가성비 메뉴로 등극했다.
8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요리?반찬 구성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데다, 배달 앱을 통한 저녁 시간대 할인 프로모션 등이 인기의 주요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정갈한 한식에 따뜻한 국물을 담아낸 프리미엄 한식 메뉴 국반상 카테고리도 인기를 끌며 성공적인 리뉴얼에 기여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본도시락은 도시락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본도시락은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9~10월을 단체 도시락 수요 성수기로 보고, 이 같은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만기 본아이에프 브랜드기획실장은 “4년 만에 진행된 본도시락 리뉴얼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선택의 폭과 만족도를 제공하며 매출 성장까지 견인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도시락은 고객들의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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