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겨울이 오기 전 마지막 단풍과 함께 늦가을 정취를 커피 한 잔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춘천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지대에 위치한 ‘춘천구봉산R점’은 1층에 테라스, 2층에는 루프탑이 있어 가을 정취를 한 발 가까이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매장 전면에 설치된 통창을 통해 어느 곳에 앉아도 단풍을 파노라마뷰로 즐길 수 있으며, 춘천시내 절경과 함께 의암호와 북한강도 조망할 수 있다.
해당 매장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스타벅스 코리아가 선정한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광릉수목원점’이 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주고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대구팔공산점’은 지역 내 단풍놀이 명당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매장은 한옥을 닮은 지붕과 서까래를 본떠 장식한 높은 천장이 마치 한옥으로 지어진 산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두 개의 야외 테라스에서는 각기 다른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무등산 국립공원 초입에 자리잡은 ‘광주지산유원지입구점’은 광주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단풍나무 군락지에 위치한 만큼 해마다 이맘때면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별장을 연상케 하는 매장에 앉아서 큰 창 밖으로 펼쳐진 단풍나무를 바라보면 자연과 동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북한산국립공원의 형형색색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더북한산점’,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더북한강R점’, 남한강 파노라마 뷰를 중심으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더양평DT점’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매장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앱이나 홈페이지 ‘What’s New’ 코너에 소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벚꽃, 여름휴가, 단풍 등 각 키워드에 맞춰 매달 특별한 매장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What’s New’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전병재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스타벅스에서 단풍놀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단풍을 즐기기 좋은 매장들을 엄선해 콘텐츠로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각 매장들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해 고객에게 숨겨진 명소를 찾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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