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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윤지웅)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모차르트홀에서 '생성형 AI시대 과학기술인재 수급 진단과 정책 방안 논의'란 주제로 제460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AI를 비롯한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변화하는 인재의 수요와 공급 현황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과학기술 인재 정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치호 STEPI 부연구위원이 ‘AI기술 발전에 따른 수요 변화 진단과 정책방안’이란 제목으로 AI를 비롯한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양상을 진단하고 그를 바탕으로 ▲양적 확대에서 질적 관리로의 전환 ▲인공지능 시대의 유연한 인재양성 ▲기업 인재양성 참여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혜선 STEPI 부연구위원은 ‘확장적 기술인력 공급 진단과 지원 과제’란 주제로 과학기술인력의 공급경로 현안을 진단하고 인력공급 모니터링 강화 방안 및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역량개발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석영철 교수(한양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김경은 연구위원(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승일 대표(모두의 연구소), 이정수 팀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주환 에반젤리스트(네이버 클라우드), 최충 교수(건국대학교), 홍성민 센터장(STEPI)이 참여하여 AI시대 인재 수요와 공급의 변화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며, 과학기술인재 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생성형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산업 전반에서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시스템이 부족한 지금이야말로 정책을 새롭게 정비할 골든타임이다”라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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