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의 K뷰티 플랫폼 ‘누리라운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누리라운지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크리에이터 중개 마케팅 플랫폼으로, 올해 6월 북미 지역 커뮤니티 오픈 이후 빠르게 가입자가 상승하면서 5만 명을 넘겼다.
누리라운지는 가입된 크리에이터들의 소셜미디어 데이터와 연동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과 특징, 팔로워 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캠페인, 이벤트 등을 매칭한다.
특히, 지난 최근 K뷰티 붐을 타고 K뷰티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북미 이용자 층이 빠르게 늘었다.
누리라운지 내 크리에이터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국내와 일본 등 다양한 활동 지역과 수천에서 수십만까지 나노에서 마이크로급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누리하우스 관계자는 “누리라운지 내에 크리에이터들은 소셜미디어 데이터가 연동되어 각종 캠페인과 브랜드 이벤트에 참여하기 때문에 효율 분석과 정확한 타깃팅이 가능하다”며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을 비즈니스와 명확하게 매칭하고 효과를 내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누리라운지는 캠페인에 참여한 크리에이터의 정보를 DB화하여 제공하고 기업용 대시보드 및 분석툴을 제공하는 등 기존에 없던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케팅 솔루션이다.
현재까지 약 300여개 국내 주요 뷰티 기업과 협업했으며, 누적 브랜드 캠페인 협력 사례가 1,000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누리라운지 운영사 누리하우스는 2020년 설립된 이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이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이벤트와 플랫폼 누리라운를 제공하며 사세를 확장했다.
누리하우스의 차별화 포인트는 K뷰티 산업의 성공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다.
국내외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 11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2024(K-beauty Boost in NYC 2024)’에 크리에이터 500여명 초청하며 그 역량을 입증했다.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는 “누리라운지의 크리에이터 5만 명 돌파는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과 우리 플랫폼의 가치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진보된 마케팅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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