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이천공장은 10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한 ‘2024년도 HACCP 우수영업장 시상식’에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HACCP 우수영업장’ 표창을 받았다.
샘표는 2002년 간장, 된장, 고추장 전 품목에 대해 업계 최초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철저히 분석하고 중점 관리해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왔다.
2011년에는 업계 최초로 SQF(국제적 식품안전 및 품질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장류 식품의 안전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HACCP을 도입해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스마트 HACCP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식품 안전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 및 공정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HACCP 관련 데이터의 수집·관리·분석을 총망라한 디지털 기반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샘표 이천공장 관계자는 “HACCP 우수영업장 표창은 샘표의 식품안전 관리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먹는 일등간장을 생산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최고의 간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