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양재천길 상권이 크리스마스 축제와 함께 설렘과 즐거움으로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주최하고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대표 이재은)가 주관하는 ‘메리살롱(Merry Salon) ? 상권과 함께하는 2024 양재 크리스마스 페스타’이 오는 25일까지 양재천길에서 열린다.
산타가 양재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긴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양재천길에서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권 곳곳에 설치된 갈란드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산타를 형상화한 조형물 등이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또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우선 상권과 함께하는 2024 양재 크리스마스 페스타는 이번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양재천길 상권의 특별 할인 행사다.
리플렛을 지참해 상점에 방문하면 할인 또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이 행사는 상점들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완성되어 의미가 있다.
또한 상권 곳곳에 숨겨진 산타 스티커를 찾는 ‘산타의 스티커를 찾아라’, 구독자 160만명 유튜버 ‘Dust House’의 RC카와 함께 크리스마스 미션을 수행하는 ‘루돌프 RC카’, 상점에 방문하는 산타와 간단한 게임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산타의 보따리’, 포토부스로 올해를 추억하고 양말 편지로 내년을 소망하는 ‘드림&위시’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양재천길 상권사랑 쿠폰을 뽑을 수 있는 ‘양재 프랑’, 2025 다이어리 등 풍성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
양재천길 상권의 트레이드 마크인 대형 캡슐 머신 ‘그린몬스터’의 특별한 변신도 눈에 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양재 프랑을 투입하면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재천길 상권사랑 쿠폰만이 아니라 양재천길 상권 내 상점 60여곳에서 사용 가능한 식사 및 상품 교환권, 미니 건조기, 애플워치 등 크리스마스 특별 선물을 랜덤으로 뽑을 수 있다.
이재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재천길의 크리스마스와 함께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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