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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노브랜드 도입점 1000개 돌파… “경영주·고객 모두 만족”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21 07:49:58


[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이마트24가 노브랜드 도입점 1000개를 돌파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특히 신규점 중 기존 슈퍼마켓에서 편의점으로 전환한 매장이 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러한 점포들은 평균 면적이 기존 점포 대비 약 18평(60㎡) 더 크며, 일평균 매출이 약 60% 높게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24는 대형 점포를 통해 노브랜드 상품과 일반 상품을 함께 진열하며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경영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슈퍼마켓 운영에서 겪었던 복잡한 발주와 정산 절차 대신, 이마트24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점도 경영주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신규 오픈한 ‘안양마인빌점’은 기존 슈퍼마켓(73평, 241㎡)에서 이마트24로 전환한 매장으로, 오픈 첫날 매출이 이전 슈퍼마켓 대비 2배 증가했다.
해당 점포 경영주는 노브랜드 상품 도입이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전했다.

노브랜드 상품 도입은 객단가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노브랜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의 객단가는 일반 상품만 구매한 고객보다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마트24에서 운영 중인 노브랜드 상품은 580종으로, 지난해 대비 약 26% 증가했다.

송만준 이마트24 대표는 “올해 노브랜드 도입 점포를 2,500개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 4,0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노브랜드 시그니처 상품 개발과 초가성비 상품 출시를 통해 경영주와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24는 노브랜드 상품 확대를 통해 고객과 경영주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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